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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웰컴(황경선 대표), 한-일 잇는 초고속 디지털 유통망 구축 관리자2005-03-23

관리자   /   2005-03-23
[ 자료원 : 전자신문 2005년 3월 18일 ]

 한국과 일본의 영상콘텐츠를 초고속으로 양국 안방에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유통망이 구축된다.

 회원수 400만명의 국내 최대 온라인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업체인 씨네웰컴(대표 황경선)은 17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오리콘 및 국내 1위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업체인 씨디네트웍스 등과 함께 한·일 양국을 잇게 될 초고속 영상콘텐츠 디지털 유통망 ‘JK-디지털 익스프레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JK-디지털 익스프레스’는 씨디네트웍스의 데이터 분산 기술에 기반을 둔 1Mbps급 초고속 동영상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망이 개통되면 아직까지 300k∼500Kbps급 영상 서비스가 주류인 일본 VOD 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씨네웰컴 측은 우선 이 망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한국산 콘텐츠를 일본 측에 공급한 다음, 일본산 콘텐츠를 들여오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JK-디지털 익스프레스’는 한국에서 운용되는 콘텐츠 서버와 씨디네트웍스의 일본법인(씨디네트웍스재팬)이 현지에 구축한 데이터 분산 서버를 연동해 운용된다.

 한편 씨네웰컴은 오는 24일 서울 아미가 호텔에서 오리콘과 씨디네트웍스를 비롯, 영화·드라마·음악·IT 분야 40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