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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주관 관리자2005-01-27

관리자   /   2005-01-27
[ 자료원 : 전자신문 2005년 1월 27일 ]

[이달의 우수게임]1월 출품작 
  
 전자신문사·문화관광부·더게임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1월상 후보에는 PC·온라인·비디오게임 부문 2편, 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 부문에 17편 등 모두 19편이 출품됐다. 특히 ‘2004대한민국게임대상’ 캐릭터상에 빛나는 소프트맥스의 비디오게임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이 이달의 게임상에 다시 도전해 눈길을 끈다. 또 온라인게임으로는 팀메이드엔터테인먼츠의 슈팅액션게임 ‘몬스터라이더’가 출품됐다. 모바일게임으로는 이쓰리넷의 ‘미니카레이싱GP플러스’, 이오리스의 ‘히어로즈’, 지오인터랙티브의 ‘우당탕탕헤어샵’ 등 신작들이 대거 출품돼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을 예고했다. 

교육용 게임부문에서는 아쉽게도 출품작을 내지 못했다.  
 
◇PC·온라인·비디오게임부문

△팀메이드엔터테인먼츠 ‘몬스터라이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슈팅 롤플레잉게임(RPG)으로, 1∼2인이 퀘스트형식으로 진행하는 스토리모드를 비롯해 최대 4인까지 참전가능한 대전모드, 순간몰입적인 미니게임들로 구성됐다. 30여 스테이지가 마련되며, 레벨업을 통한 성장시스템과 라이더와 주얼, 팻 등 다양한 장착아이템들이 들어가 슈팅게임임에도 불구하고 RPG적 흥미를 더한다. 또 속성시스템으로 속성에 따른 공격과 방어를 통해 슈팅게임만의 콘트롤 재미와 전략적 게임성까지 두루 갖췄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연출이 즐거움을 배가한다. (02)558-2797

△소프트맥스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

이미 2001년 PC게임으로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PS2)용으로 만든 타이틀. 캐릭터 디자인을 ‘창세기전’ 시리즈와 전작 PC게임 ‘마그나카르타’로 활약했던 김형태 씨가 도맡아 작품성을 더 한층 높였다. 

큰 줄기는 가상 종족인 야손과 인간간의 긴 전쟁, 그에 따라 파괴되어가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 중세 서구를 모티브로 한게아니라 철저히 동양화된 RPG를 표방하고 있다. 적의 기술을 자신의 기술로 받아치는 공방일체의 시스템을 구현한 것도 돋보인다. (02)598-2554

△클리퍼 ‘그만놀자 금봉아’ 

타이쿤 요소가 적절히 녹아있는 퍼즐형 아케이드게임. 카드빚에 몰려 사채까지 쓰게된 금봉이가 사채업자로부터 협박에 시달리자 황금닭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빚을 갚아 나가는게 줄거리다. SK텔레콤 위피(WIPI) 기반게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다. 모든 버튼을 사용해야하며 각각의 기능에 따라 버튼을 달리 쳐야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하다. 메인게임인 스토리모드가 끝나면 무한모드에서 ‘닭굽기 대회’까지 즐길 수 있다. 캐릭터의 말과 행동이 하나하나 재미있게 표현돼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063)287-9117

△이쓰리넷 ‘미니카레이싱 GP플러스’

다양한 트랙에 도전하면서 레이싱 실력과 각족 튜닝실적을 높일 수 있는 종합 레이싱게임. 레이싱에서 획득한 점수를 이용해 미니카 부품을 구입해 최강의 머신을 제작할 수 있다. 세계적 명차를 패러디한 미니카를 조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미니카를 추가로 구입해 즐길 수 있다. 각각의 미니카는 고유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어 자신만의 튜닝을 첨가하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머신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트랙은 평이한 것에서부터 꼬불꼬불 굴곡이 이어지는 고난이도까지 모두 6종류가 제공된다. 아이템을 이용해 경쟁과 방해가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02)565-1800

△엠버튼 ‘둠슬레이어’

‘히어로스퀘스트’ 시리즈의 두번째 에피소드로 정통 액션RPG.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 신의 권능과 마력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환상의 대륙 ‘아르카디아’가 무대다. 워프게이트시스템을 이용해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정령의 샘에서 게이머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일종의 경험치인 오브가 필요하다. 노란색과 보라색 등 두개의 달을 등장시켜, 달이 교차할때마다 특수한 기능이 가동된다. 노란달이 앞서면 아이템 재단에 아이템이 생성되며, 반대로 보라색 달이 앞서면 몬스터의 파워가 강해진다. (02)3424-5581

△다크호스 ‘네모로직’

10×10의 정사각보드에 힌트로 로직을 완성해가는 신개념 모바일 퍼즐게임. 출판물을 통해 널리 알려진 네모로직(로직퍼즐)은 수리능력을 향상시켜줘 근래에는 저학년용 학습교재에서도 사용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미지 로직의 ‘스토리모드’와 아이템 사용으로 더욱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모드’, 끊임없는 도전의 장인 ‘랭킹모드’가 모두 지원된다. 난이도는 정해진 시간과 힌트가 담긴 줄 수에 따라 달라지며 콤보가 이어질 경우 ‘카드맞추기게임’이 미니게임으로 등장해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숫자 합이 많은 행렬을 먼저 풀어나가야 한다. (02)555-0509

△모리소프트 ‘럭셔리투우수’

스페인의 투우를 다룬 스탠드얼론형 스포츠게임. 스토리에 의해 진행되며 투우사 양성소의 투우선생을 통해 별다른 지식 없이도 투우를 익힐 수 있다. 남녀 주인공 별로 약간의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며, 투우선생을 통해 이들은 연습을 하거나 특별한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후 지역대회나 국가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얻게 되면 캐릭터의 명성이 상승하고, 캐릭터의 명성에 따라 투우사의 지위도 높아진다. 연습경기, 지역대회, 국가대회 등 3가지 모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자바, 브루, 위피 등 모든 플랫폼을 지원한다. (031)341-7475

△이오리스 ‘히어로즈’

개발기간 1년 이상, 개발비 2억5000만원이 투입된 대작 RPG. 영웅캐릭터 34명과 70여종의 몬스터가 등장, PC게임을 방불케 할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싱글게임과 네트워크게임 요소를 결합한 점이 눈길을 끈다. 게이머가 직접 게임내에서 성장시킨 영웅캐릭터로 다른 유저들의 성에 네트워크로 침투해 전쟁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리 첩보활동을 벌여 성들의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받아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영웅캐릭터는 크게 바람, 불, 빛, 어둠 등 4가지 속성으로 나눠지며 각기 능력치가 차별화됐다. (02)2141-9311

△와스컴 ‘고옴’

각양각색의 5가지 아케이드게임이 들어가 있는 종합 게임. 천진난만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음향효과 등이 재미를 더하고, 스테이지마다 각기 다른 방해요소들이 등장해 속을 태운다. 게이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스스로 시나리오를 짜 아름다운 동화를 엮을 수 있는 공모하기 모드도 들어가 있다. 또 아이템 요소를 적용해 플레이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방식과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고옴의 에너지가 소진되면 자동적으로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각종 방해요소를 피해가면서 에너지가 닳지 않도록 해야한다. (02)995-3355

△노리개소프트 ‘호국전기 이순신전’

이순신의 해전 활약을 다룬 전략RPG. 허구성에 치우치지 않도록 역사적 사실을 중심 골격으로 다루고 있다. 각부대의 특성과 지형을 이용한 다채로운 전략의 전투시스템이 구현돼 재미를 더한다. 특정 아이템을 습득하거나 특별한 장수 출현 등 중간중간 숨겨진 이벤트가 등장해 긴박감과 뜻밖의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기존 게임과 달리 각 객체가 인물의 레벨과 배의 레벨을 합산해 계산되어진다. 단순한 레벨 올리기가 아니라 서로간의 조합과 적절한 투자가 더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각 배와 인물은 고유 기술을 가지고 있다. (02)712-3915

△네오넷 ‘룸즈’

최초로 시도되는 진동 서바이벌 어드벤처게임. 방의 회전이나 심장의 떨림, 적의 위치까지도 휴대폰 진동으로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콘솔게임에서만 맛보던 진동 쾌감이 휴대폰까지 넘어온 것이다. 특히 보이지 않는 적이 쫓아오는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다가오는 것은 진동의 주기로 표현해 줌으로써 게이머는 한시도 긴장을 멈출 수 없다. 대화나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여성파트너의 반응이 3단계로 달라지며 게임 진행중에도 항상 파트너에게 신경을 써줘야 한다. 게임결과는 하나로 끝나지 않고, 여러가지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02)3471-8431 

△지오인터랙티브 ‘우당탕탕 헤어샵’

헤어샵 운영자로서 디자이너를 선택,자신의 샵을 함께 운영하는 경영 타이쿤게임이다. 샵 확장을 위한 점유율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여러 미션과 이벤트가 존재한다. 1년 동안 손님을 관리하고 명성도를 올리며 자본을 늘려 최고의 헤어샵을 만드는게 목표다. 누구나 한번쯤은 찾는 미용실을 소재로 타이쿤 경영의 묘미와 더불어 강한 중독성을 부여하도록 구성했다. 기존 아케이드 성이 짙은 단순한 헤어 관리가 아닌 실제로 다양한 형태의 손님을 관리하고 샵을 관리하고 분점을 통해 확장해 가는 현실적인 시스템을 실현한 점이 특징이다.(02)3218-8249 

△컴투스 ‘페노아전기2’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최초의 핵앤슬래쉬형 RPG ‘페노아전기’의 후속작. 기존 리얼턴제 게임 방식에서 본격 풀스크롤 액션 RPG 로 업그레이드 된 게임이다. 휴대폰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풀 스크롤을 구현한게 특징이다. 높은 자유도, 다양한 퀘스트, 긴장감 있는 전투 등은 온라인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투 중심의 액션RPG이지만 메인 스트림을 이루는 반전 시나리오와 다양한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숨어있다가 나타나는 몬스터, 체력이 떨어지면 도망가는 몬스터, 다른 몬스터를 소환하는 몬스터 등이 긴장감 있는 전투를 만들어낸다. (02)6292-6054 

△네모다임 ‘SOS동물구조대’

퍼즐게임으로 사용자는 소방관이 되어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해야 하는 게임. 조용하던 동물마을에 연쇄방화가 일어나면서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너구리 소방관 ‘댈리’가 주인공이다. 장애물들을 활용해 신속하게 동물 친구들을 구해내야 한다. 다양한 오브젝트를 이용한 스테이지 구성으로 기존 퍼즐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제공한다. 정교한 두뇌 퍼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적 성취감을 얻도록 하고 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어린이와 여성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02)565-3536 

△아이비에스넷 ‘탐정 진구지 사부로’

네트워크 방식의 추리 어드벤쳐게임으로 일본 유명 게임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를 모바일 게임화했다. 사립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국내에는 8번째 ‘이노센트 블랙’이 한글화돼 호평을 받았다. 일본버젼이 4개의 게임으로 나눠져 있었던 데에 반해 이번에 출시되는 한국버젼은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하나의 게임으로 거듭났다. 화려한 인트로와 미려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치밀한 스토리, 정교한 심리묘사, 유저의 추리와 행동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탐정 점수 시스템도 승부욕을 자극하는 요소이다. (02)868-6300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 ‘슈퍼괴물대전’

몬스터를 육성해 전투를 치르는 육성시뮬레이션 게임. 핵전쟁으로 지구가 황폐해지고 문명은 몇 백년전으로 후퇴한 가운데 방사능 오염으로 각종 돌연변이 몬스터가 생겨났고 그들은 가축화되어 농장에서 사육되기 시작한다. 각 농장은 저마다 최고의 몬스터와 우리를 만들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최고의 몬스터 테이머를 뽑기 위한 슈퍼괴물대전이 열리고 몬스터를 소유한 테이머들은 대회에 참가, 전투를 펼치는 것이 이 게임의 줄거리다. 자유도 있는 구성과 몬스터를 키운다는 설정으로 육성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독특한 즐거움을 줄 수 있다. (02)783-0033 

△엔소니 ‘광란의 지하철’

소집해제를 한달 남겨둔 공익요원의 근무라는 독창적이며 새로운 시나리오로 게임의 흥미와 독특한 구성의 아케이드 게임. 쉽게 접하는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표현해 친근감을 더했다. 모든 스토리를 깨고 나면 질리기 쉬운 타이쿤류와 단순한 내용이 반복되는 아케이드류의 장점을 합쳤다. 모든 스토리를 클리어 한 이용자를 위한 무한모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테이지 증가때 마다 추가되는 18명의 캐릭터와 시나리오, 7개의 장비, 12개의 아이템, 게임 속에 숨겨진 보너스 캐릭터를 찾는 재미 등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02)332-4843 

△모아이테크놀러지 ‘X행글라이더’

행글라이더를 바람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조정해야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시뮬레이션적 재미와 아케이드의 게임성을 적절히 조합해 새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에 따라 비행환경이 천지차이로 달라진다는 점을 극대화해 양력과 유도저항의 변화를 풍속의 변화, 실속의 변화라는 개념으로 묶어 게임성을 창조했다. 실제로 풍속에 따라 비행거리가 달라지며 바람이 없어 쏘머링을 지속적으로 할 수 없다면 비행이 불가능하다. 또 같은 바람의 힘이어도 활공비가 좋은 기체가 활공하는데 더 나은 상황이 되는 등 철저한 데이터 분석이 특징이다.(02)552-8624 

△토이스토리 ‘홀인원’

코스묘사가 특징인 모바일골프게임. 넓은 코스묘사에 다양한 지형의 표현, 잔디의 방향결까지 세부적으로 고려해 모든 요소가 플레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러프와 벙커, 바람과 같은 자연 환경을 정확하고 사실적인 물리엔진으로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간단히 조작할 수 있어 네개의 방향키와 결정버튼 하나만으로도 전문가다운 솜씨로 골프를 즐길수 있다. 또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변하는 화려한 BGM과 사운드이펙트로 더욱 실제감을 주며 다양한 음악으로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네트워크없이도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02)517-5752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