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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코리아 2004] 이쓰리넷 대통령표창 관리자2004-10-04

관리자   /   2004-10-04
[ 자료원 : 전자신문 2004년 10월 4일 ]

   벤처코리아 2004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벤처대상 시상식에서는 벤처기업 53개 부문과 유공자 19개 부문에서 총 72개 기업과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누린다.
 벤처기업 부문에서는 이미지센서 제조업체 픽셀플러스가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픽셀플러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이미지센서를 독자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모바일 솔루션업체 인프라밸리가, 석탑산업훈장은 음향기기 제조업체 비에스이가 선정됐으며 산업포장은 통신 중계시스템업체 씨앤드에스마이크로웨이브가 수상케 됐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국내 벤처기업의 젖줄 역할을 해온 코스닥증권시장의 신호주 대표이사 사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기쁨을 안았으며 이현조 중소기업청 사무관과 한누리투자증권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국무총리표창은 반윤국 KTB네트워크 상무, 강문현 딜로이트FAS 전무, 대륭종합건설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이쓰리넷>

 이쓰리넷(대표 성영숙)은 모바일 게임 및 콘텐츠 개발업체로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쓰리넷은 지난 3월 자사가 개발한 ‘동전쌓기’ 게임을 중국 이동통신사업자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에 제공했으며 일본·대만·미국 등지에도 수출했다.

 이회사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4인용 무선네트워크 게임 ‘브레인 서바이벌’을 독자 개발한 것을 비롯해 총 15가지에 이르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면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는 신소프트웨어 대상전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4월과 5월에는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유치지원사업(중소기업청)과 유망 해외 현지화 지원사업(소프트웨어진흥원)에 연이어 선정되기도 했다.

 여성 CEO 기업으로도 주목받는 이쓰리넷은 해외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를 활발하게 개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한국 모바일게임 및 애니메이션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