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하위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회원사

이수영 사장, 아이콜스 공동대표 선임 관리자2004-09-03

관리자   /   2004-09-03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젠 이수영 사장은 코스닥 등록 시스템통합(SI)업체 아이콜스(대표 문정식)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수영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아이콜스 주식 400만주를 인수해 35.7%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 인수 금액은 약 7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사장은 이 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젠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장기간 경영 분쟁을 타개하기 위한 아이콜스 측의 제안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아이콜스는 올 초부터 동종업체 비투비인터넷(대표 이한주)의 적대적 M&A 시도에 따라 경영권 분쟁을 겪어 왔다. 

이수영 사장은 "아이콜스는 한라그룹에서 분사한 중견 SI업체로 지난해 420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에도 50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라며 "엔터테인먼트 포털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젠과 향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사장이 준비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포털은 오는 10월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