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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쓰리넷(성영숙 대표),신 SW상품대상(3월) 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관리자2004-03-31

관리자   /   2004-03-31
3월의 ‘신 소프트웨어(SW)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 SW부문에 닥터소프트의 ‘넷클라이언트4’와 
멀티미디어 SW부문에 이쓰리넷의 ‘동전쌓기’가 선정됐다. 
  
  
 ‘넷클라이언트4’는 기업 또는 학교의 PC, 네트워크 장비 SW·보안·백신 등을 웹 또는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어디서나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컴포넌트 기반의 독립 
모듈방식으로 기능 변경이 용이하며 하나의 컴포넌트가 다른 운용체계(OS)를 지원하므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 제품은 올초 출시돼 현대화재해상보험, 대우조선 등에 공급됐으며 올해 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
다. 


 ‘동전쌓기’는 사용하기 간단한 게임으로 동전쌓기라는 친숙한 소재를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
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며, 특히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소재를 갖
춰 수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국내 3개 이통사에서 현재까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일본·동남아·
유럽 등에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올해 3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자료원: 전자신문>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2월 대상] 이쓰리넷 - 동전쌓기 
 
 이쓰리넷 - 동전쌓기 
  

 이쓰리넷(대표 성영숙 http://www.e3net.co.kr)이 개발한 ‘동전쌓기’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즐기던 동전쌓기 놀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우선 박진감이 넘치는 원 클릭 게임이라는 점과 게임 소재의 대중성을 췄다는 점이다. 액션게임이나 슈팅게임처럼 다양한 키 조작이 필요하지 않고 버튼 하나로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간편하고 쉽다. 친근하고 신선한 소재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발함으로써 문화특성에 상관없이 세계 모든 나라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동전을 많이 쌓을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게임의 난이도 또한 올라간다. 게임의 중간에 등장하는 속도 조절, 동전정리, 위험도 증가 등의 아이템들을 등장시켜 게임의 지루함을 없앴다. 

 이같은 특징 때문에 핸드폰 사용자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SK텔레콤 아케이드 게임 부문 다운로드 1위 게임으로 선정됐다. 

 동전쌓기는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 여 가까이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을 받아 오면서 모바일 게임의 대표적인 장수 아케이드 게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본, 중국, 미국, 대만, 싱가폴 등 많은 국가에서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게임이다. 

 이쓰리넷은 웹을 통한 고객 서비스 지원과 협력업체인 이동통신사업자를 통한 24시간 장애 감시를 하고 있어 고객에 대한 실시간 장애 대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시회와 오프라인 게임대전을 통해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꾀하고 있다. 

  

 인터뷰 - 성영숙 사장 

  

 -제품 개발 배경과 특징은 

 ▲대중성을 지닌 소재로 모바일 게임에 가장 적합하도록 누구나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 복잡한 버튼 조작 대신 하나의 버튼만을 이용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의 이동 시간 등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게임의 주요기능은 중앙 홈에 동전이 오도록 키 조절을 통해 위치가 결정되면 동전이 떨어진다. 동전을 많이 쌓을수록 난이도가 올라간다. 동전의 탑이 무너지면 게임이 종료된다. 게임의 중간에 등장하는 각종 아이템을 통해 게임을 재미를 높이도록 만들었다. 

 -주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은 

 ▲현재 국내 게임업체의 경향을 살펴보면 게임 주제가 다소 무겁고 키 조작도 어렵다. 이에 반해 ‘동전쌓기’는 여성 사용자에 초점을 맞춰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접근이 용이한 소재를 가진 게임이다. 이러한 특징은 세계 게임시장과 공통적인 소재를 통한 문화적인 특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수출이 유망한 아케이드 게임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자부한다. 

 -국내매출 및 수출실적은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한 달 평균 SK텔레콤 약 6900만원, KTF 약 2200만원, LG텔레콤 약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내용으로 3월 1일부터 중국의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에서, 2월 16일부터 대만의 제1 이동통신사인 중화텔레콤에서 공식 서비스되고 있다.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의 해외 시장에서 활발한 수출 상담 제의를 받고 있기도 하다.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동전쌓기-2’가 최근 출시됐다. 10개국의 유명 문화유적지를 배경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콤보, 속도조절 등의 아이템을 추가했다. 또 기존과 같은 형식의 메인게임, 휴대폰 한 대로 두 명이 즐길 수 있는 커플게임, 베틀게임, 스피드 게임 등 총 4개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되어 유저들의 취향에 맞게 택하여 즐길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